1. Tableau 시각화를 위한 데이터

오늘은 태블로를 통한 시각화를 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.

태블로를 통한 시각화는 간편하고 강력하지만,

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'태블로'의 데이터 인식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.

즉, 태블로로 멋진 시각화를 하기위해서는 지켜야 할 것이 한 가지 있습니다.

바로 데이터의 구성 형식 입니다.

데이터는 열과 행으로 이루어진 집합체 입니다.

하지만 열과 행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

같은 데이터도 여러가지 형태를 가질 수 있습니다.

위의 데이터 형식은 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형식입니다.

제가 임의대로 만든 데이터인데, 연도별로 상품의 판매건수를 나타낸 표입니다.

특히 엑셀에서는 연도를 열로 나열해줘야만 위와같은 연도별 그래프를 그릴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태블로에서는 다릅니다.

물론 위와같은 데이터도 태블로로 불러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태블로가 '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' 데이터 형식은 아닙니다.

태블로가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형식은 위와 같습니다.

내용에는 차이가 없습니다. 연도별로 상품들의 판매건수가 들어가 있습니다.

오히려 연도가 열로 나열되어있던 형식보다 더 보기 힘들죠

뭔가 이상한게 느껴지시나요?

첫 번째 데이터 형식으로 태블로에 불러오니 '년도'항목에 상품명이 들어가고

'2012'~'2015' 항목에 판매건수가 들어있습니다.

그리고 태블로로 시각화 하였습니다. 

' 어? 이정도면 되는 것 아니야? '

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, 여기서 만족하신다면 태블로를 20%밖에 사용하고 계시지 않은 것 입니다.

위의 데이터 형식으로는 위와 같이 그림을 그저 그려낼 뿐입니다.

태블로가 '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' 위와 같은 데이터 형식으로

태블로를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?

위와 같은 시각화는 기본이고 추가적으로

연도 중 일부를 선택해서 판매량을 본다거나

상품 중 일부를 선택해서 연도별 판매량을 보기도 하며

위와 같이 간단하게 상품별 매년 판매건수의 비율을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.

제가 설명한 바와 같이 데이터의 구성방식만 지켜준다면

엑셀이나 분석도구들로는 할 수 없던 시각화들을 태블로를 통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.

오늘은 데이터의 구성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고

다음글부터는 이러한 데이터로 태블로에서 시각화하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.

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.